Written by 6:15 PM World

Having fought together for 20 years… UK and France ‘stunned’ by Vance’s ‘unexpected country’ comment

“2만 명의 병력을 지원받는 것보다 미국과의 경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에 더 나은 안보 보장이 될 것”이라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발언은 영국과 프랑스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어 영국 내에서 특히 거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국과 함께하여 많은 병력을 파병한 이력이 있습니다.

JD 밴스는 자신의 발언이 특정 국가를 지칭한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느 국가를 가리킨 것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내 지도자 및 군 관계자들은 미국과 동맹으로서 함께 싸운 역사를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영국개혁당의 나이절 패라지는 밴스의 발언이 틀렸다고 지적했고, 영국 국방부의 제임스 카트리지 부장관과 프랑스 국방장관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역시 그의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두 나라가 미국과의 전쟁에서 많은 희생을 치른 것을 강조하며 JD 밴스의 발언이 경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며칠 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미국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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